류예지 텐아시아 기자가 올 한 해 현장에서 만났던 스타 중 가장 인상 깊었던 배우들 선정 (박은빈/정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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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발동 작성일23-12-15 08:19 조회5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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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 겸손하다니, 박은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백상예술대상을 거머쥔 배우 박은빈. 차기작이었던 tvN '무인도의 디바'까지 성공시키며 연속 대박 행진을 보였다. 작품이 끝나고 언론 인터뷰를 진행하게 된 박은빈, 종영 인터뷰장에는 박은빈(서목하 역)을 인터뷰하기 위해 모인 취재진으로 가득 찼다.
보통 취재진은 인터뷰 시작하기 최소 10분 전에는 대기 장소에 모이게 된다. 필자 역시 인터뷰가 진행된 나무엑터스 사옥 카페 1층에서 대기를 하고 있는데, 카페에는 극 중 박은빈이 불렀던 노래로 가득 채워졌다.
(중략)
인터뷰 시작 시간이 되어 2층으로 이동했고 미리 와있던 박은빈이 반갑게 기자들을 맞아주었다. '우영우' 종영 인터뷰 이후 오랜만에 박은빈과 다시 만난 취재진은 안부를 묻기도 하고, 명함을 건네며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이 명함을 주는 과정에서 박은빈의 품격,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를 알 수 있었다.
통상 배우가 본인의 자리에 서 있으면 자리가 먼 기자들은 배우 쪽으로 가서 직접 명함을 나눠주곤 한다. 혹은 자리가 가깝다면 앉은 자리에서 손을 뻗어 명함을 건넨다. 하지만 박은빈은 달랐다. 한 두 명의 취재진이 박은빈의 자리로 찾아가 명함을 주자 "제가 기자님들 한 분 한 분 찾아가 명함 받고 인사드리겠습니다"라며 몸을 움직였다.
필자 역시 필자의 자리로 찾아온 박은빈에게 명함을 줬고 그는 취재진 하나하나의 회사명과 이름을 읊으며 감사함을 전했다. 필자가 이 글을 쓰는 이유이기도 하다. 박은빈은 데뷔 28년 차기도 하면서 연기대상을 받은 흥행 보증수표다. 보통 이 정도의 연차와 스펙을 가졌을 때는 조금의 거만함을 보이는 스타들도 있기 마련. 박은빈은 아직도 신인의 자세로 사람을, 작품을, 캐릭터를 대한다. 이것이 그녀가 많은 이에게 사랑받으며 롱런할 수 있는 이유다.
젠틀맨, 정경호
tvN '일타스캔들'로 로맨스 장인으로 제대로 눈도장 찍은 배우 정경호를 만났다. 첫 방송 당시 4%(닐슨코리아, 전국기준)로 상대적으로 낮았던 시청률은 입소문을 타고 15.5%를 돌파했다. 덕분에 인터뷰장에서 만난 정경호의 얼굴은 함박웃음으로 가득했다.
(중략)
하지만 실제로 만나보고 대화를 해본 정경호는 그저 다정함 그 자체였다. 배우로서는 자신의 장단점을 정확하게 알고 똑똑하게 연기하고 사람 정경호로서는 따스한 눈길, 행동으로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어주는 이다.
통상 인터뷰장에는 많으면 12명 정도의 기자가 인터뷰에 참석한다. 이날도 역시나 한 타임에 12~13명의 취재진이 참여했다. 쏟아지는 질문 세례에 보통 배우들은 답변하느라 정신이 없다. 특히 신인들의 경우 인터뷰가 끝날 때 즈음엔 혼이 쏙 나간 표정을 지을 정도다.
그러나 정경호는 역시 프로였다. 답변하면서도 취재진이 불편한 것은 없는지, 춥지는 혹은 덥지는 않은지, 외부 소음이 방해되지는 않는지 계속해서 신경 썼다. 그러면서도 아주 다정한 목소리로 성실한 답변을 이어 나갔다. 아니 성실 정도가 아니라 너무나 풍성하게 답을 해줬기에 오히려 어떤 내용을 다 담아줘야 할까 행복한 고민이 될 정도.
http://v.daum.net/v/20231213210101579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백상예술대상을 거머쥔 배우 박은빈. 차기작이었던 tvN '무인도의 디바'까지 성공시키며 연속 대박 행진을 보였다. 작품이 끝나고 언론 인터뷰를 진행하게 된 박은빈, 종영 인터뷰장에는 박은빈(서목하 역)을 인터뷰하기 위해 모인 취재진으로 가득 찼다.
보통 취재진은 인터뷰 시작하기 최소 10분 전에는 대기 장소에 모이게 된다. 필자 역시 인터뷰가 진행된 나무엑터스 사옥 카페 1층에서 대기를 하고 있는데, 카페에는 극 중 박은빈이 불렀던 노래로 가득 채워졌다.
(중략)
인터뷰 시작 시간이 되어 2층으로 이동했고 미리 와있던 박은빈이 반갑게 기자들을 맞아주었다. '우영우' 종영 인터뷰 이후 오랜만에 박은빈과 다시 만난 취재진은 안부를 묻기도 하고, 명함을 건네며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이 명함을 주는 과정에서 박은빈의 품격,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를 알 수 있었다.
통상 배우가 본인의 자리에 서 있으면 자리가 먼 기자들은 배우 쪽으로 가서 직접 명함을 나눠주곤 한다. 혹은 자리가 가깝다면 앉은 자리에서 손을 뻗어 명함을 건넨다. 하지만 박은빈은 달랐다. 한 두 명의 취재진이 박은빈의 자리로 찾아가 명함을 주자 "제가 기자님들 한 분 한 분 찾아가 명함 받고 인사드리겠습니다"라며 몸을 움직였다.
필자 역시 필자의 자리로 찾아온 박은빈에게 명함을 줬고 그는 취재진 하나하나의 회사명과 이름을 읊으며 감사함을 전했다. 필자가 이 글을 쓰는 이유이기도 하다. 박은빈은 데뷔 28년 차기도 하면서 연기대상을 받은 흥행 보증수표다. 보통 이 정도의 연차와 스펙을 가졌을 때는 조금의 거만함을 보이는 스타들도 있기 마련. 박은빈은 아직도 신인의 자세로 사람을, 작품을, 캐릭터를 대한다. 이것이 그녀가 많은 이에게 사랑받으며 롱런할 수 있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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