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헤어질 결심’ 이끈 이미경 CJ 부회장 美 아카데미 필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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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무한지 작성일22-11-25 02:23 조회4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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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이 미국 아카데미 영화 박물관 주최 행사에서 상을 받았다.
10월 17일 외신 등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지난 1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미국 아카데미 영화 박물관 1주년 기념 행사 '아카데미 뮤지엄 갈라 아이콘 어워드'에서 필러상을 수상했다. 글로벌 영화 발전에 기여한 제작자에게 주는 상이다.
지난 7월 이 부회장은 2022년 국제 에미상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시상식은 현지 시간으로 11월 21일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다.
한편 이 부회장은 2020년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등 4관왕에 빛나는 영화 '기생충'(감독 봉준호)과, 올해 칸 국제영화제 수상작인 '헤어질 결심'(감독 박찬욱), '브로커'(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총괄 프로듀서를 맡아 활약했다. 특히 '헤어질 결심'은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장편영화 부문 출품작으로 선정돼, 그 결과를 기대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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